1. 기본 정보
- 제목: 지오스톰 (Geostorm)
- 개봉 연도: 2017년
- 감독: 딘 데블린 (Dean Devlin)
- 장르: SF, 액션, 재난
- 러닝타임: 109분
- 출연: 제라드 버틀러, 짐 스터게스, 애비 코니쉬, 에드 해리스 등
2. 줄거리
가까운 미래, 지구는 극심한 기후변화로 인해 연쇄적인 재난에 휩싸이게 된다.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는 인공위성 네트워크 **'더치 보이(Dutch Boy)'**를 개발하여 기상을 조절하는 데 성공한다.
그러나 어느 날, 이 시스템이 예기치 않은 오작동을 일으키며 전 세계 곳곳에서 기후 재난이 발생하기 시작한다. 홍콩에서는 초고온 폭발이 일어나고, 두바이는 거대한 해일에 휩쓸리며, 리우데자네이루에는 얼음폭풍이 몰아친다.
이에 더치 보이를 설계한 **제이크 로슨(제라드 버틀러)**은 NASA와 협력하여 문제 해결을 위해 우주정거장으로 향한다. 한편, 그의 동생 **맥스 로슨(짐 스터게스)**은 지구에서 시스템을 조작한 내부 세력을 추적하며, 인류를 구하기 위한 사투를 벌인다.
과연 형제는 이 미스터리를 풀고, **'지오스톰(Geostorm, 전 지구적 기상 재난)'**을 막을 수 있을까?
3. 출연 및 제작진
🎭 출연진
- 제라드 버틀러 – 제이크 로슨 역 (더치 보이 개발자)
- 짐 스터게스 – 맥스 로슨 역 (국무부 요원, 제이크의 동생)
- 애비 코니쉬 – 사라 윌슨 역 (비밀경호국 요원, 맥스의 연인)
- 알렉산드라 마리아 라라 – 우테 파슬린 역 (국제우주정거장 사령관)
- 에드 해리스 – 레너드 데컴 역 (국무장관)
- 앤디 가르시아 – 앤드루 팔마 역 (미국 대통령)
🎬 제작진
- 감독: 딘 데블린 (인디펜던스 데이, 고질라(1998) 제작)
- 각본: 딘 데블린, 폴 가이오
- 음악: 론 발페
- 촬영: 로베르토 셰이퍼
4. 영화 감상 포인트 및 아쉬운 점
✅ 감상 포인트
🔹 화려한 재난 장면: 초대형 해일, 번개 폭풍, 빙하기 같은 재난을 CG로 실감 나게 구현했다.
🔹 스릴 넘치는 음모론적 전개: 단순한 재난 영화가 아닌, 인공위성을 이용한 기후 무기와 내부 음모가 얽힌 스토리가 흥미롭다.
🔹 형제 간의 협력: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드라마적 요소도 담겨 있다.
🔹 우주와 지구를 넘나드는 액션: 우주정거장에서 벌어지는 긴박한 전개가 SF적인 재미를 더한다.
❌ 아쉬운 점
🔸 전형적인 헐리우드 공식: 과학적 설명 없이 ‘영웅이 모든 걸 해결’하는 구조가 다소 뻔하다.
🔸 캐릭터의 개성 부족: 등장인물들이 다소 평면적이며, 감정선이 깊이 있게 다뤄지지 않았다.
🔸 비현실적인 과학 설정: 인공위성으로 날씨를 조절한다는 설정 자체가 비현실적이며, 기후 변화의 원인에 대한 현실적인 접근은 부족하다.
5. 영화 명대사
🎬 제이크 로슨 (제라드 버틀러)
"우리가 만든 시스템이, 우리를 죽이려 하고 있어."
(더치 보이의 오작동을 처음 발견한 순간)
🎬 맥스 로슨 (짐 스터게스)
"누군가가 이 모든 걸 조작하고 있어. 문제는 ‘왜’냐는 거지."
(단순한 기계 결함이 아니라, 누군가 의도적으로 시스템을 망가뜨리고 있음을 의심하는 장면)
🎬 사라 윌슨 (애비 코니쉬)
"대통령을 보호하는 것도 내 임무지만, 세상을 구하는 게 더 중요해."
(국가보다 인류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)
🎬 레너드 데컴 (에드 해리스)
"기후 무기는 최고의 무기지. 전쟁 없이도 적을 무너뜨릴 수 있으니까."
(사건의 배후가 드러나는 순간)
🎥 총평
《지오스톰》은 재난 블록버스터와 음모론적인 스릴러 요소를 결합한 영화로, 화려한 CG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즐기기에 적합한 작품이다. 다만 과학적 고증보다는 헐리우드식 영웅 서사와 클리셰가 강하게 반영된 점이 아쉽다.
⭐ 평점: 6.5/10 (시각적 볼거리는 뛰어나지만, 개연성과 과학적 정확성은 부족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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