매년 1만6000명 이상 실종되는 치매 환자, 자산 154조 ‘치매 머니’는 누가 지킬까요? 지문 사전등록부터 유언대용신탁까지 실질적 보호 방안 정리!
🧠 치매 환자, 실종뿐 아니라 자산도 사라진다?
2025년 현재, 치매 환자 실종신고는 연 1만6000건에 달하고 있습니다.
그러나 실종보다 더 무서운 건 자산의 방치와 소실입니다.
치매 환자들이 보유한 자산 규모는 약 154조 원, 이른바 ‘치매 머니’.
이 중 114조는 부동산, 33조는 금융 자산입니다.
하지만 실제로 자녀가 부모의 예금을 대신 인출할 수는 없습니다.
후견인 제도나 신탁 설정 등 법적 보호 조치를 하지 않으면
수년 간 자산이 묶이고, 사기 위험에도 노출될 수 있습니다.
🆘 실종 예방: 지문 사전등록이 먼저입니다
경찰청은 ‘지문 사전등록제’를 통해 실종자 조기 발견률을 높이고 있습니다.
하지만 등록률은 전체의 29.2%에 불과한 상황입니다.
▶ 지문 사전등록 어디서 하나요?
등록 방법 | 장소 |
오프라인 | 가까운 경찰서, 지구대, 파출소 |
온라인 | 안전드림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 |
💡 우리은행은 등록자 대상 우대금리 1.2% 정기적금을 제공 중이며,
오리온은 초코파이 포장에 QR코드를 넣는 등 민간 협력도 확대되고 있습니다.
💰 자산 보호: 후견인 제도, 유언대용신탁 활용하기
1. 한정후견제도
치매 증상이 있는 부모가 자산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
가족이 법적으로 후견인이 되는 제도입니다.
- 신청 방법: 가정법원 후견심판 청구
- 처리 기간: 평균 1~2개월
- 필요 서류: 진단서, 가족관계증명서, 재산 목록 등
2. 유언대용신탁
치매가 진행되기 전에 신탁 계약을 체결하면,
본인 의지에 따라 자산 사용·관리·상속까지 지정할 수 있습니다.
- 예: “내 치매가 심해지면 월 100만 원씩 요양비로 지급”
- 금융사 신탁센터에서 상담 가능
- 비용: 금융 자산 기준 0.5~1% 수준
📉 치매 머니, 묶인 자산이 경제 순환을 막는다?
65세 이상 치매 환자 수: 124만 명 (2023년 기준)
평균 자산: 약 2억 원
치매 머니 유동화 비율: 28.5%
이처럼 엄청난 돈이 묶여버리면 소비·투자 모두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.
정부도 사전신탁·금융보호장치 도입 확대를 검토 중이지만,
그보다 중요한 건 개인과 가족의 사전 준비입니다.
✅ 지금 확인하세요: 우리 가족 치매 자산은 안전한가?
- 부모님 지문 사전등록 하셨나요?
- 치매 초기 진단을 받으셨다면 후견인 신청 고려 중이신가요?
- 가족 간 자산 분쟁 예방을 위한 신탁 계획은 있으신가요?
🎯 지금이 바로 준비할 때입니다.
정보만 알고 있다면 늦습니다.
지금 경찰청 안전드림 앱을 설치하고, 가까운 금융사에 상담 예약부터 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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